저는 작은 IT기업에서 15년 이상 경력의 UX개발실 실장으로 근무하는 UX 디자이너입니다.
다양한 디자인 사례와 이론, 구글이나 배달의 민족과 같은 '이미 알려진', '훌륭한 UX디자인을 가진', '내가 경험하지 못한 큰 규모의' 서비스를 만든 사람들의 경험을 보고 배우는 것을 갈구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그런 사례를 작은 기업에 적용하려니, 참으로 어려운 일이 많습니다.
저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해보려 합니다. 이 블로그는 그런 이유로 개설되었습니다.
제가 도움 받은 다른 훌륭한 디자이너들이 했던 것처럼, 저도 비슷한 환경에 놓여있는 수많은 디자이너에게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.
제 블로그 제목에는 한 줄의 코드가 쓰여져 있습니다.
.ux { flex-grow: 1; }
flex-grow는 flex 아이템의 크기의 확장을 허용해줄지에 대한 항목입니다. 1은 확장 가능, 0은 확장 불가능이지요. 이 블로그를 통해 저의 세계가 더 확장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습니다.
복잡한 문제를 심플하게 풀어내는 것에 보람과 희열을 느낍니다. 그 부분이 UX 디자인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.
이 블로그에 찾아주신 분들 모두 열정이 오랫동안 지속 되기를, 보람차기를, 성장의 기쁨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.